HOME > 관련기사 기업 10곳 중 9곳, 정부 규제개혁 '불만족' 정부가 규제개혁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주창하고 있지만 기업들은 대부분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 앤 리서치에 의뢰해 56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규제개혁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규제개혁 성과에 만족하는 기업은 7.8%에 불과했다. 불만족 29.8%, 보통 62.4%로 다수가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규제개혁에 불만... 한-인니, 금융감독 협력 증진 위한 MOU 체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오는 16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과 처음으로 정례회의를 열고 금융감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양국 감독당국의 상호교류·협력을 강화하고 금융정책·감독 관련 공동 관심사를 논의하는 정기적 협력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정례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물리아... 임종룡 "해외진출 규제 푼다" 선심..금융권 "풀게 있나?" 금융당국이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규정 개정에 나섰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해외진출 규제를 전수조사해 금융회사의 해외영업 지원을 강화하라"고 주문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하지만 이미 관련 규제 자체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위한 편의만 넓혀주는 등 보여주기식 행정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 민·관합동 '핀테크 지원협의체' 출범 금융위원회가 14일 핀테크 산업 성장을 위한 민관합동 협력채널인 '핀테크 지원협의체'를 구성·출범했다고 밝혔다. 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한 두번째 단계로 금융위와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금융감독원 등 정부·감독기관을 비롯해 금융업권별 협회, 벤처캐피탈협회, 연구계, 핀테크 업체 등이 참여한다. 매월 1회 이상의 정례 회의를 통해 정부와 금융권, 핀테크 기업 등의 공... 증권·저축銀 예금보험료 인하 안간힘 예금보험료 인하를 두고 증권·저축은행 업계와 금융당국 사이의 줄다라기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업황 부진, 형평성 등을 이유로 예보료 인하를 요구하고 있으나 금융당국은 어느 한 업계의 예보료를 인하하면 부족한 부분을 다른 업계에서 채워야 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13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금융투자회사는 예금 평균 잔액의 0.15%를 연간 보험료로 납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