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문가 칼럼] 한반도는 동북아의 축인가, 동공인가? 지리적인 측면에서 한반도는 동북아시아의 축이 분명한데, 정치외교적인 측면에서도 축으로 인정받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의문이 든다. 역사적으로 한반도가 동북아 질서를 주도한 적이 없고, 동북아의 갈등과 대립의 원인이 되는 동시에 그 영향을 받아 왔다. 동북아 국가들의 세력 각축에서 침략과 분할통치의 방편이 되어 왔고, 특히 냉전시대에는 냉전 주도세력의 팽창을 위한 전쟁... 국방부 “북한 야간 포사격은 능력과시용” 국방부는 14일 북한군이 전날 오후 9시부터 백령도와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함포 및 해안포 사격훈련을 실시한 것과 관련, “야간에도 사격할 수 있다는 과시인 것이고, 또 야간 작전능력을 확대하는 그런 목적”이라고 평가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야간 포사격은 드문 일이고 전례를 찾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 국정원 "현영철 북한 인민무력부장 숙청돼" 북한 군 서열 2위인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지난달 30일 쯤 숙청됐다고 국가정보원이 13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에서 이같이 보고하며 현영철이 평양 강건군관학교에서 수백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사포로 공개 처형됐다는 첩보도 있다고 전했다. 다만 국정원은 처형이 있었다고 단정하지는 않고, ‘첩보’라고만 밝혔다. 북한이 처형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고, 기록영... 북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우려'만 있고 '해법'은 없어 국방부는 11일 북한이 지난 8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의 수중 사출시험을 성공한 데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SLBM 개발 중단을 촉구했다. 그러나 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줄일 수 있는 남북대화나 북핵 6자회담 개최 등 근본적인 해법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이번 시험은 SLBM 개발의 초기단계이며 실제 SL... 북한, 남측의 '대화 진정성' 떠보나 북한이 자신들이 주장하는 서해 경계선을 침범하는 남측 함정을 ‘조준타격’하겠다고 경고하고, 동해에서는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한반도 긴장지수를 높이고 있다. 최근 ‘대화를 원한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남측의 진정성을 묻겠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은 지난 8일과 9일 연속으로 서해 군 통신선을 통해 청와대 국가안보실로 서남전선군사령부 명의의 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