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봄이사철 마감' 전월세 거래 20% 감소 (자료제공국토부) 봄이사철이 마무리돼 가며 전월세거래량도 크게 줄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전국 전월세거래량은 12만9930건으로, 전달에 비해 19.6% 감소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봄 이사철 마무리에 따른 계절적 요인 외 최근 매매거래량 증가 폭이 확대되면서 전월세의 매매수요 전환이 일어나며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은 8만7674건으로 전... 박근혜 출범 3년 '속수무책' 봄 전세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3번째 봄이사철을 맞았지만 매년 전셋값 상승폭만 커지고 있다.(사진뉴스토마토DB)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3번째 봄 이사철을 보냈지만 전세 가격 상승 기류를 전혀 막지 못하고 있다. 매년 관련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언발에 오줌누기'식 정책만 반복하며 전세난에 속수무책 당하고 있다. 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4월 사이 전국과 서... 전세상승 벌써 6년째…역대 최장기 전세난 전셋값이 6년1개월째 상승했다. 역대 최장기다. 정부는 저리 보증금 대출 외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전세난이 언제 멈출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전국 전셋값은 2009년 2월 상승 전환, 73개월 연속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1986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이같은 장기 상승은 없었다. 이 기간 동안 대구광역시 달서구 전셋값은 97.5% 상승, 전국 최... 전세 12% 느는 동안 월세 23% 급등 '월세화 가속' 임대차시장에서 월세의 자리가 점점더 빠르게 늘고 있다. 임대차계약에서 전세 비중은 갈수록 줄어들고, 그 자리를 월세가 채워나가고 있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전월세거래량은 16만1696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6%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26.2% 늘었다. 수도권은 10만7073건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7% 증가했고, 지방은 5만46... 분양열풍에 건설사·집주인 '희' 세입자 '비' 부동산시장에 공급자와 수요자 사이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공급자 측인 건설사와 집주인은 오랜만에 찾아온 부동산훈풍에 콧노래를 부르고 있지만 수요자 측인 세입자는 몇 년째 전세난에 곡소리를 내고 있다. 일반 주택매매시장에서는 사회·경제적 위험요소였던 하우스푸어가 자취를 감췄고, 분양시장은 건설사의 축소대상에서 주력사업으로 재부상할 정도로 상황이 호전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