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로스쿨과 사법시험, 병행해야 한다. 최진녕 변호사법무부로부터 사형 선고받은 사법시험에 대한 구명(救命)의 목소리가 드높다. 사형집행 예정 시기는 다가오는 2017년 12월 31일. 법무부는 2012년 10월 사법시험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사법시험을 통해 총 500명의 법조인을 선발하고, 2018년부터는 이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는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사람만이 변호... 대법 "통학버스 운전자도 근로자 퇴직금 줘야" 자기 차량을 이용해 어학원 통학버스 운전자로 근무한 사람도 근로자에 해당돼 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다만 이들에 대한 퇴직금 산정시 유류비, 보험료 등 제반 비용은 제외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어학원 T사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한 이모씨 등 9명이 T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대법원 "비리 관여 영훈학교 이사 승인 취소는 적법" 교사 채용업무 비리, 교비회계 예산 유용 등으로 영훈학원 이사들에 대한 임원취임 승인을 취소한 서울시 교육청의 처분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정모씨 등 영훈학원 전·현직 이사 6명이 서울시 교육청을 상대로 행정 처분 취소청구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정씨 등은 영훈... 대법 공개변론, 이혼판결 '50년 유책주의' 이번에 바뀌나 이혼 책임이 있는 배우자가 제기한 이혼소송 청구도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두고 대법원에서 두 당사자 간 격론이 오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6일 오후 2시 대법정에서 공개변론을 열고 가족을 버리고 다른 여성과 결혼해 아이까지 낳은 A씨(69)가 별거 12년 만에 아내 B씨(67)를 상대로 낸 이혼 청구소송에 대한 공개변론을 열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공개변론까지 열어 양 ... (오피니언)더이상 '개천에서 난 용'은 필요 없다 엄태섭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대의원)2015년 6월 18일 13시30분 경, 국회의원회관 1층 출입구가 50-60대로 추정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어디서 오셨냐는 질문에 신림9동에서 원룸을 운영하는 주민이라고 했다. 그날은 국회의원 5명이 주최하고, 대한변호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 그리고 대한법학교수회가 주관한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국회 대토론회가 열리는 날이었다.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