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경환 "현 경제상황 엄중…당 복귀할 때 아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당 조기 복귀설에 대해 "지금은 경제가 굉장히 엄중한 상황으로 당 복귀할 시기가 아니고 경제에 올인할 때"라고 견해를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기획재정부최경환 부총리는 7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을 방문해 "정무직은 본래 대통령이 그만두라면 그만둬야 한다"면서 "지... (시론)현대 위험 사회와 국가의 역할 김인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메르스 사태는 우리에게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일회적이고 국지적인 사건이 국가적 재난이 되어 버리는 현대 사회의 위험성이 그것이다. 현대 사회는 구조적으로 엄청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사람과 물자, 자본과 정보가 이동하고 있으며 엄청난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동거... [전문가 칼럼] 세월호와 메르스, 그리고 국가안보 현대사회가 발전하고 대형화되면서 재난은 더욱 자주 발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에서 알 수 있듯이 재난의 피해는 점점 치명적으로 되고 있다. 이처럼 재난의 빈도가 잦고 규모가 커지기 때문에 많은 나라들은 재난을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요소로 보고 있다. 군사적인 위협에 대비하는 전통적인 군사안보뿐만 아니라 자연재해와 사회재난과 같은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