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민연금, 30대그룹 핵심계열사 지분 대폭 확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결정에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된 국민연금공단이 올 들어 국내 30대그룹 지배구조 핵심 계열사에 대한 지분을 대폭 높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30대그룹 계열사의 지난달 말 기준 평균 지분율은 8.66%로 지난해 말에 비해 0.25%포인트 상승했다. 삼성물산처럼 그룹 지배구조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계열사 지분율도 지... 중견그룹 일감몰아주기 더 심각..규제 ‘사각지대’ 대기업에 대한 정부의 일감몰아주기 규제가 지난 2월부터 본격 시행됐지만, 감시 대상에서 벗어난 하위 그룹의 일감몰아주기는 오히려 더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100대 그룹 중 공정위 출자총액제한 규제를 받는 49개 그룹은 규제대상 계열사 비중이 13.4%인데 반해 하위 51개 그룹은 14.8%로 1.4%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계열사간 내부거래 비중도 상위 49개 기업보다 하위 그룹... 100대 기업 38%, 순자산 가치보다 시총 적어 국내 증시에 상장돼 있는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순자산 가치보다 시가총액이 낮은 기업이 38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는 현대차, 롯데쇼핑,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 업종 대표기업과 삼성생명, 우리은행, 기업은행 등 우량 금융사들이 모두 포함됐다.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반대로 삼성물산의 낮은 주가 수준이 쟁점이 되고 있지만, 이와 유사한 사...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500대기업 CEO 경영성과 1위 출처/CEO스코어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이 매출 5조원 이상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지난해 가장 우수한 경영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 3위는 홍기택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차지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24일 올해 500대 기업(보험·증권사 제외)의 경영 성적을 평가한 결과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이 1... 30대그룹 상장 계열사 25곳, ‘제2의 삼성물산’ 가능성 국내 30대그룹 상장 계열사 25곳이 ‘제2의 삼성물산’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공격을 받고 있는 삼성물산처럼 외국인 투자자 지분이 대주주 우호 지분보다 많아 ‘고위험군’에 속하는 기업이 13곳에 달했다. 대주주 우호 지분이 50% 미만이고 외국인 지분과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아 외국계 자금의 공격 가능성이 상존한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