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기불황·메르스에 제조업·보건업 실직자 급증 세계경제 위축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제조업과 보건업, 숙박음식업 부문 실직자가 크게 늘었다. 고용노동부가 28일 발표한 ‘구직급여 신규 신청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52만869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61명(0.7%) 줄었다. 출판영상통신업(-7540명), 교육서비스업(-4988명), 건설업(-3,337명) 부문에서 신청자가 줄어든 데 반해 제... 고용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5만7000여명 정규직 전환" 지난 2년 동안 공공부문의 비정규직(기간제 근로자) 5만7000여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올해안으로 6만5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공공부문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가 5만7214명이라고 밝혔다. 공공부문 근로형태 현황. 그래픽/뉴시스 비정규직 근로자 5만90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 최저임금 6030원, 인상액 역대 최고…경영·노동계는 모두 '불만족'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450원 오른 6030원으로 결정되면서 이를 둘러싸고 경영계와 노동계가 모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 갈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9일 제12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2016년도 최저임금안을 6030원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상액은 450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인상액이 400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며 최근 10년 사이 가장 높은 ... 30대 대기업 계열사 47% 임금피크제 시행 임금피크제 도입을 두고 정부와 노동계의 대립이 거세지는 가운데 30대 대기업 가운데 절반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7일 매출액 상위 30대 그룹 주요계열사 379개사를 대상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여부를 조사한 결과 47%인 177개사에서 임금피크제가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과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포스코, 현대중공업, GS, 농협, 한진, 한... 정부, 임금피크제 찬성 72%…노동계 "여론몰이 꼼수" 반발 60세 정년제와 함께 도입될 임금피크제와 관련해 정부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가 논란이 되고 있다. 임금피크제를 두고 정부와 노동계의 대립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정부가 발표한 설문조사가 논쟁을 더욱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7일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한 찬성 여론이 높다고 발표했지만 노동계는 이번 결과가 여론몰이를 위한 꼼수라고 반박했다. ◇도입 시기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