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건설현장 일용직 '다음날 일당' 관행 손본다 앞으로는 건설근로자들에게도 경력과 기술에 따라 임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 용역사무소를 통한 일용직 근로자들은 업무의 종료와 함께 일당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3차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 있어서는 고용부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법무부, 보건복... 5년간 질식재해로 87명 숨져…"안전점검 미흡 탓" 지난 4월 경기도 이천의 한 반도체설비 공사현장에서 정비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설비 안에 유입된 실소가스에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1월에도 경기도 파주의 한 공장에서 질소가스가 차단되지 않은 상태로 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질식사한 사고가 있었다. 4일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74명이 밀폐된 공간에서 질식 재해를 입어 절반인 87명이 숨... 이기권 장관 "취업규칙·일반해고 배제, 바른 자세 아냐"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3일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취업규칙 변경 및 일반해고 요건 구체화 문제를 노사정 대화 의제에서 배제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본적으로 대화와 협상을 이야기할 때 서로의 요구를 경청하고 합의점을 찾는 것인데, 자신들의 원하지 않은 것을 논의조차 하지 않겠다는 것은 바른 자... 경기불황·메르스에 제조업·보건업 실직자 급증 세계경제 위축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제조업과 보건업, 숙박음식업 부문 실직자가 크게 늘었다. 고용노동부가 28일 발표한 ‘구직급여 신규 신청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52만869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61명(0.7%) 줄었다. 출판영상통신업(-7540명), 교육서비스업(-4988명), 건설업(-3,337명) 부문에서 신청자가 줄어든 데 반해 제... 일자리 쪼개고 돈 풀고 세금 깎아 청년고용? 고용노동부 등 4개 관계부처가 27일 내놓은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의 민간 부분은 크게 노동자 간 고통분담과 기업 고용활동 지원으로 요약된다. 이 가운데 핵심은 ‘노동시장 구조개혁’으로 대표되는 세대 간 상생고용이다. 정부는 임금피크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기준을 명확화하고, 인력난이 심한 업종을 대상으로 기간제·파견직 등 비정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