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메르스 여파에 고용시장 제자리…취업자 증가폭 석달째 30만명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지난달 취업자 증가폭이 석 달째 30만명대에 머물렀다. 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종식됐음에도 고용시장은 여전히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청년 실업률은 방학 등의 계절적 요인이 영향을 미쳐 두 자릿수에서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15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총 2630만50... 7월 소비자물가 0.7% 상승…8개월째 0%대 지난 7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7% 오르면서 8개월 연속 0%대 저물가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가뭄 여파로 무·양파 등 채소 가격은 껑충 뛰고, 지자체 시내버스와 전철 요금 등이 오르면서 서민 주름살을 깊게 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15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0.7% 올랐다. 지난해 12월 0.8%를 기록한 이... 6월 온라인쇼핑 비중 사상 최대…메르스 여파로 외출자제 영향 지난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 영향으로 전체 소비가 줄어든 가운데, 온라인쇼핑 비중은 오히려 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메르스 사태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쇼핑하기 보다는 주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이용해 필요한 것을 구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15년 6월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6월 소매판매액은 29조3... 외국인 입국, 내국인 출국 첫 '추월' 지난해 외국인의 국내 입출국이 내국인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외국인 입국이 많이 증가한 반면, 내국인 출국은 줄었다. 20대 해외 유학 행렬이 감소하고, 50대 중국 재외동포의 방문 취업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4년 국제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이동자 수는 총 132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이동자는 체류기간 ... 메르스 여파에 고용시장 '출렁'…6월 취업자 수 증가세 둔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에 고용시장 훈풍이 꺾였다. 지난달 고용시장은 메르스 영향으로 취업자 수 증가세가 둔화됐고, 청년실업률도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향후 고용시장도 메르스 종식시점과 경제심리 회복속도 등 불확실성이 상존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20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