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기권 장관 "한국노총 미복귀시 노동개혁 독자추진"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은 20일 한국노총의 노사정위원회 복귀가 오는 26일까지 확정되지 않을 경우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회 입법 일정과 정부의 사회안전망 관련 예산편성 일정 등을 감안했을 때 26일까지 복귀 결정을 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26일까지도 복귀를 하지 않는다면 다양... '주 16시간' 근로시간 줄여 일자리 만든다 근로시간을 단축해 추가 일자리를 만드는 정책이 추진된다. 고용노동부는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 이후 노동개혁 후속조치로 이 같은 방안을 담은 5대 핵심과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우선 총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할 방침이다. 기존 주 최대 근로시간은 정상근로 40시간에 연장근로 12시간, 휴일근... (시론)노동현실과 거꾸로 가는 노동개혁 ‘경제재도약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 이후 노동개혁이 하반기 정국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방치되었던 노동문제가 공론화되었다는 것은 좋든 싫든 노사관계 연구자로서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대통령의 말처럼 노동시장 개혁 과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오랜 숙제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시장 개혁에 박수만 ... “개혁 아닌 개악…노동자에 책임 전가” 박근혜 대통령이 6일 발표한 노동개혁 등 4대 구조개혁 대국민담화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은 재벌개혁에 대한 대책없이 정책 실패의 책임을 노동자에게만 전가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새정치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이날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정작 경제위기의 본질을 왜곡한 매우 실망스러운 담화”라며 “노동시간 줄이기나 막대한 사내보유금을 일자리에 투자하게... 정부, 공공기관에 '임금피크제 도입' 압박 정부가 청년고용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에 임금피크제를 조속히 도입하라고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정년연장에 따른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올해 모든 공공기관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일부만 도입을 확정하는 등 공공기관의 참여가 부진한 데 따른 조치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