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첫 동시조합장 당선자 19명 1심서 '당선무효형' 지난 3월 사상 처음으로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자 157명을 포함해 총 847명이 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정점식 검사장)가 13일 발표한 동시조합장선거 사범 수사결과에 따르면, 1326개 조합에서 실시된 이번 선거에서 입건된 사람은 총 1334명이다. 입건된 당선자 157명 중 19명을 포함해 81명이 구속 기소됐다. 입건자 수는 약 1053... 조합장 선거, 법·정책 '구멍'…위반자 대량 양산 지난 3월 실시된 첫 전국조합장 동시 선거에서 법 위반 사례가 대량으로 발생한 것은 관련법과 정책의 미비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정점식 검사장)가 13일 발표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선거사범 수사결과'에 따르면 지나친 선거운동 제약이 우선 꼽히고 있다. 과거에는 ‘토론회’, ‘합동연설회’ 등으로 후보별 정책 경쟁이 가능했지만 관련 법규정 개정으... 검찰, '갑질'의혹 서희건설 수사 본격 착수 검찰이 납품단가를 과도하게 깎는 등 하도급 업체를 상대로 불공정거래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서희건설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1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최근 수년간 서희건설의 불공정 거래 관련 조사자료와 각종민원 서류들을 확보했다. 검찰은 또 서희건설 전직 상무 이모씨가 하도급 업체들로부터 억... 검찰, 포스코비리 의혹 협력업체 2곳 추가 압수수색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포스코 협력업체 2곳을 추가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11일 오전 포항에 위치한 포스코 협력업체 2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 업체가 포스코 계열사로부터 일감 몰아주기 등 부당한 특혜를 받은 정환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포스코 계열사들과의 거래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업체 ... 검찰 "정준양 전 회장 4차 소환 조사 예정" 포스코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을 또 다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10일 "정 전 회장을 내일 다시 불러 조사해야 하지만 여러 사정을 고려해 추가 소환 일정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전 회장은 이날 오전 9시58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세번째 출석해 12시간이 넘는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정 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