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갈 위기 보령댐에 금강 물길 연결한다 내년 봄 바닥을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는 보령댐에 금강 물을 공급할 수 있는 도수로가 깔린다. 국토교통부는 24일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보령댐 도수로 신설을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보령댐 유역의 누적 강우량은 예년의 53%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특히, 8월 이후는 예년의 7% 수준으로 최악의 강우 부족을 겪고 있다. 정부가 가뭄... 7월 소비자물가 0.7% 상승…8개월째 0%대 지난 7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7% 오르면서 8개월 연속 0%대 저물가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가뭄 여파로 무·양파 등 채소 가격은 껑충 뛰고, 지자체 시내버스와 전철 요금 등이 오르면서 서민 주름살을 깊게 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15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0.7% 올랐다. 지난해 12월 0.8%를 기록한 이... 가뭄에 휴가철까지…장바구니 물가 '적신호' 연일 지속된 가뭄에 본격적인 휴가철까지 겹쳐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최악의 가뭄으로 배추·양파 등 농산물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으며, 휴가철의 잦은 야외 활동으로 돼지고기 등 축산물 가격도 들썩이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배추 1포기 도매가격은 2476원까지 치솟았다. 평년 기준으로 7월 ... 국토부, 안동댐·임하댐 용수 21% 감축 공급 결정 국토교통부가 장마전선 북상 지연으로 안동댐과 임하댐 유역의 강우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용수를 21% 감축해 공급키로 했다. 국토부는 7일 물 공급 어려움에 대비한 선제적 용수 비축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안동댐과 임하댐의 저수율은 예년대비 각각 89%, 86% 수준으로 부족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물 수요량이 증가, 향후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저수량 비축... 6월 물가 0.7% 상승…7개월째 0%대 흐름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0.7% 상승하는데 그치면서 7개월 연속 0%대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가뭄 등의 영향으로 채소값은 급등했다. 하반기에는 물가 상승 압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째 0%대 흐름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담뱃값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