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남편 강간' 첫 기소된 아내 혐의 부인 남편을 감금한 채 팔다리를 묶고 강간한 혐의로 기소된 아내가 "상호 화해 분위기에서 이뤄진 성관계"를 주장하며 강간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재판장 김우수) 심리로 18일 열린 1회 공판준비기일에서 심모(40·여)씨의 변호인은 "성관계 사실은 인정하지만 이는 서로 화해하는 분위기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심씨의 변호인은 "감금치상 혐의에 대해선 일부 다... 반복적인 주방 칼질로 손 근육 파열된 주방장…법원 "업무상 재해" 반복적인 칼질을 하다가 20년 전 오른손 근육 부상이 재발한 주방장에게 업무상 재해를 인정한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단독 김수연 판사는 외식업체 주방장 A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장해급여부지급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감정의도 20년 전 외상에 의한 신경손상이 있었다면 이후의 장기적인 업무가 악화 요인... 법원, '성완종 금고지기' 한장섭 집행유예 선고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공모해 10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금고지기' 한장섭(50)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김동아)는 13일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한 전 부사장에게 징역 3년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전모(50) 전 경남기업 재무담당 상무에게는 징... (오피니언)전관예우라는 이름의 유령 변환봉 서울지방변호사회 사무총장아주 오랫동안, 하나의 유령, ‘전관예우’라는 유령이 우리 법조계를 배회하고 있다. 모두들 우리 사회가 꾸준히 달라지고 있다 말하고, 법원과 검찰에서는 더 이상 전관예우라는 인습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공식적으로 확언하고 있다. 변호사들의 법관평가가 직접, 간접적으로 법관의 인사에 반영되고, 법원의 법정 언행 컨설팅 노력, 판사, 검사가 퇴... 이재현 CJ회장12월15일 선고…집행유예 가능성 짙어져 이재현(54) CJ그룹 회장의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단 1회로 변론이 종결돼 집행유예 선고 가능성이 짙어졌다. 대법원이 이 회장의 일본 부동산 매입과 관련해 '배임액을 구체적으로 산정할 수 없다면 가중처벌을 할 수 없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으나 검찰은 더 새로운 증거로 이를 반박할 기회를 스스로 포기했다. 실형과 집행유예 사이에 선 이 회장에게는 긍정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