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메신저 감옥·출근충"…신조어로 보는 직장인들의 현주소 '취업깡패’, ‘문송합니다’와 같이 구직자들의 어려운 취업 현실을 빗댄 신조어에 이어 최근에는 ‘금수저’, ‘흙수저’로 계급을 나누는 신조어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다. 이처럼 사회상을 반영하는 신조어, 직장인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직장생활의 고충을 고스란히 담은 ‘메신저 감옥’, ‘직장살이’ 등 다양한 신조어가 등장하고 있다.18일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2015년 ... 직장인 86% "나는 감정 노동자" 감정노동이라고 하면 전화 상담원 등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특정 직업들을 주로 떠올린다. 하지만, 동료들과 업무 중 충돌하는 상황에서 억지로 참거나, 심지어 좋은 감정도 편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연기하듯 행동하는 것도 감정노동의 일환이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이렇게 회사 내에서 본인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기업 89% "면접 불참자 때문에 골머리" 취업난 속에서도 면접 불참자로 인해 골머리를 앓는 기업들이 많다. 실제로 기업 10곳 중 9곳은 올해 채용에서 면접에 참여하지 않은 지원자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올해 채용을 진행한 기업 인사담당자 369명을 대상으로 ‘면접 불참자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89.2%가 ‘있다’고 답했다. 비율을 살펴보면 ‘50%’(20.7%), ‘30%’(15.8%), ‘20%’(1... 구직자 "외국어 면접 제일 싫어" 지원자의 능력, 인성 등을 세밀하게 평가하기 위해 면접을 세분화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구직자들은 다양한 면접 유형 가운데 외국어면접을 가장 어려워하고, 반대로 질의응답면접에는 자신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779명을 대상으로 ‘가장 자신 없는 면접 유형’을 조사한 결과, ‘외국어면접’(25.9%)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압박면접... 인사담당자 30% "인사청탁 받아본 적 있어"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3명은 채용과 관련한 청탁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기업 인사담당자 358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채용 청탁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30.2%가 ‘있다’고 답했다. 청탁을 받은 횟수는 평균 4회였으며, 37%는 올해 들어 청탁이 늘었다고 응답했다. 채용 청탁이 들어온 상대는 ‘사내 임원’(35.2%,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