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징역 8년 구형 검찰이 회사 자금을 빼돌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장세주(62) 동국제강 회장에 대해 징역 8년과 추징금 5억6080만원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현용선) 심리로 13일 열린 장 회장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횡령 액수가 거액일 뿐만 아니라 횡령 방식과 사용처 등이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중한 실형을 선고해 달라"고... 경제개혁연대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특경가법 엄정 적용해야"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영장 실질 심사를 받기 위해 지난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제개혁연대가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에 대해 사법부에 엄정한 법집행을 촉구했다. 또 장 회장의 사례처럼 경영권을 악용한 범죄가 재발되지 않도록 임원 자격을 일정 기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제개... 검찰, 횡령 등 혐의 장세주 회장 결국 구속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두 차례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조사(영장실질심사) 끝에 7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보완수사 등을 거쳐 추가로 제출된 자료까지 종합해 볼 때 주요 범죄 혐의에 대해 상당한 정도로 소명이 이루어진 점, 구체적인 증거인멸의 정황이 새롭게 확인된 점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그 필요성이 인정된다"... 장세주 회장 법원 재출석…오늘 구속여부 결정 회삿돈을 횡령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도박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재청구된 장세주(62) 동국제강 회장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조사(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장 회장은 6일 오전 10시10분쯤 서울중앙지방법원 청사에 도착한 뒤 혐의를 인정하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은 지난달 23일 장 회장에 대해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