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가 하락세 계속…내년 해외수주도 '고난' 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내년도 해외건설수주 전망도 어두울 것으로 우려된다. 올 7월 미국 등 주요 6개국이 이란과 핵협상을 최종 타결하면서 중동 수주 시장이 새롭게 열릴 것이란 기대가 높았지만, 국제 유가 하락이 이어지면서 인프라 사업이 더욱 축소될 전망이다. 여기에 국내 건설 산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정책금융의 저가수주 지원 중단 발표에 더해 내년부터 회계 투... 올해 해외수주 감소 복병 중동 아닌 아프리카 올 들어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수주가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아프리카 지역으로 나타났다. 해외건설 수주 비중이 가장 높은 중동 지역이 절대 감소액은 가장 컸지만, 지난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했던 아프리카 지역의 감소폭이 기저효과로 인해 지난해 대비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1일 해외건설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 11월 누적 기준 해외건설 수주액은 총 406억9004만7000... "30억 내놔라"…옛 애인 대기업 임원 협박 50대녀 벌금 300만원 내연관계에 있던 대기업 임원을 상대로 "생활비를 주지 않으면 회사에 찾아가 분신자살을 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50대 여성에게 벌금 300만원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박진영 판사는 공갈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58)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는 피해자를 사귈 당시부터 병을 앓고 있었고, 피해자가 유부남이라는 사실도 ... '풍요 속 빈곤' 건설업계, 내년 회사채 만기 어쩌나 "가뜩이나 자금 마련이 쉽지 않은데 신평사는 신용등급을 낮추고, 회사채는 만기가 되고, 정부는 규제를 강화하고…간만에 분양호황으로 주택사업이 좀 나아지긴 했는데, 이마저도 착공에 들어가야 현금이 돌기 시작하니까 답답할 따름입니다." (A 중견건설사 관계자) 내년에 2조6000억원가량의 건설 회사채 만기가 도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 부진에 따른 신용등급 하락으로 ... 대리기사 기다리다가 취객협박 피해 50m 운행…음주운전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다가 술에 취한 사람의 행패를 피해 차량을 50미터 운전한 경우도 음주운전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A(41·여)씨는 지난 9월1일 밤 0시30분경 술을 마셔 운전을 할 수 없게 되자 서울 중구의 한 빌딩 앞에 차를 대놓고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술에 취한 B씨가 나타나 "왜 여기에 주차를 하느냐, 내 말 무시하냐, 가만두지 않겠다. 감방에 처넣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