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미 금리인상 영향 미미"…필요시 비상계획 가동 '미국 금리 인상'이라는 예고된 소식에 정부의 대응은 차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현행 0~0.25%인 정책금리 수준을 9년6개월 만에 0.25~0.50%로 0.25%포인트 인상한 가운데, 외환당국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이미 미국 금리 인상은 수차례 예고돼 왔던 일이고, 금융시장에는 미리 반영 ... 지난해 임금근로자 평균 연봉 3240만원…억대 연봉은 2.5% 우리나라 임금근로자의 지난해 평균연봉이 3240만원으로 집계됐다. 임금근로자 100명을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번째 근로자의 연봉은 6408만원, 50번째 근로자의 소득은 2465만원으로 조사됐다. 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중 1404만명 원시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2014년도 소득분위별 근로자 임금 분석' 결과, 고용주·자영업자 등... 매출 상위 200대 기업, 절반만 임금피크제 도입 매출 상위 200대 기업의 절반만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공기관을 제외한 매출액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 및 특징조사'를 실시한 결과,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한 기업이 51.4%로 조사됐다. 응답기업의 23.5%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었으며, 25.1%는 제도 도입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지... 313개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313개 전체 공공기관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임금피크제 전면 도입에 따라 내년 신규 채용이 추가로 4441명 늘어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3일 313개 전체 공공기관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금피크제는 고령자의 정년을 연장하면서 일정 연령 뒤 임금을 줄이는 제도다. 내년부터 정년이 60세로 연장됨에 따라 신규채용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 '총선용' 나라살림…SOC 예산 대폭 늘고 행정 줄어 내년 총선을 앞둔 여야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대폭 늘리고 일반·지방행정 예산은 대폭 줄이면서 당초 정부안(386조7059억원)보다 3062억원 감소한 386조3997억원의 새해 예산안을 확정했다. 여야의 지역구 민심 붙잡기용으로 당초 정부안보다 철도 등 SOC 투자 예산이 3869억원이나 늘면서 '총선용 예산'이 완성된 셈이다. 3일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새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