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건 만남 빙자한 사기 '기승'…"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금융감독원은 12일 최근 문자나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조건 만남'을 빙자하고 불법 거래를 유인하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조건 만남을 유인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대량 발송한 후,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들을 상대로 선금과 보증금, 안전비 등의 명목으로 대포 통장에 입금하도록 유도하는 식의 사기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 금감원, 금융 소비자 감시단 모집 금융감독원은 11일 소비자의 금융 거래상 불편이나 제도 개선 관련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금융 소비자 감시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감시단으로 선정되면 금융 거래상의 불편사항과 제도개선 필요사항, 금융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금감원에 제안하게 된다. 금융 소비자 감시단은 지난 1999년 운영 중인 '금융소비자리포터'의 명칭이 이번에 바뀐 것으로, 지역과 ... 대부업 금리규제 공백…미등록 대부업자 '주의보' 금융감독원이 고금리 수취 등 불법사금융에 따른 서민들의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시민감시단'과 전국 소비자단체와 연대해 고금리 피해에 대한 감시망을 강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법정 최고금리 한도 규제가 실효된 틈을 타 일부 대부업자가 종전 최고금리인 34.9%를 초과하는 고금리를 수취할 우려가 있어 이같은 조처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부업자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