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재인 “기간제법·파견법 모두 악법”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14일 “박근혜 대통령의 자화자찬에 얼굴이 다 화끈거릴 정도로 부끄럽다”면서 전날 있었던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문 대표는 이날 서면담화문을 발표해 “대통령은 우리의 성장 전략이 최고로 평가받았다고 자랑했지만 지난 3년 국민들은 사상 최악의 가계부채,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 사상 최악의 전월세로 고통 받고 있다”... 돌파구 없는 노동개혁, 입법도 지침도 안갯속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3일 신년기자회견에서 노동개혁 5법 중 기간제법을 제외한 4법 처리를 제안했으나 야권과 노동계의 반응은 냉담하다. 오히려 박 대통령이 나서서 파견법 강행 의지를 재확인함에 따라 노동개혁 입법을 둘러싼 갈등은 더욱 격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야권과 노동계는 그간 기간제법과 파견법을 ‘비정규직 양산법’으로 묶어 두 법안을 제외한 3개 법안 우선 ... 더민주 "정대협 수사 즉각 중단해야" 일부 매체에서 14일 '경찰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를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정부는 정대협에 대한 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박수현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하면서 뒤로는 수십년간 위안부 문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