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총성없는 통화전쟁에 뾰족수 없는 한국 중국이 경기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유동성 공급을 시작한 가운데 일본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함으로써 주요국 간 통화전쟁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각국의 너도나도 '돈 풀기'를 통한 통화가치 절하 경쟁 속에 뾰족수가 없는 한국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10일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해 8월 사흘만에 위안화 가치를 4.7% 절하해 전 세... 여행업계, 유럽에 '울고' 일본에 '웃고' 일본행 비행기에 오르는 한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엔저에 저유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비용 부담이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유럽 등 장거리 여행객의 발걸음은 눈에 띄게 줄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하나투어(039130)를 이용한 국외 여행객 30만3000명 중 절반 가까이(40.7%)가 일본을 찾았다. 전년 동월 대비 76.6% 급증한 수치로, 오사카와 오키나와 ... 일본증시, 엔화강세·글로벌증시 불안에 '발목'…5.4% 급락 설 연휴로 국내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9일(현지시간) 일본증시가 급락 마감했다. 간밤 미국·유럽증시가 하락했고, 엔화강세로 인해 투자심리가 악화된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8.86포인트(5.40%) 떨어진 1만6085.44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5.51% 떨어졌다. 엔화 가치 상승으로 주요 수출주가 타격을 받았고, 장기금... 롯데면세점, 일본 오사카에도 시내면세점 연다 오는 3월 일본 도쿄 긴자점 오픈을 앞두고 있는 롯데면세점이 이번에는 오사카점 오픈 계획을 발표하는 등 일본 시장 확대를 통한 한국 면세점 글로벌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3일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일본 현지 제휴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봄 오사카 시내면세점 오픈과 공동 운영 계획을 밝혔다. 롯데면세점 오사카점은 난바 지역에 위치한 빅카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