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음주운전·직무태만 검사 2명 감봉 1개월 법무부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음주운전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검사 2명에 대해 감봉 1개월의 징계처분을 내린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징계 내용은 이날 관보에 공고됐다. 관보에 따르면 전주지검 김모(40) 검사는 지난해 9월18일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돼 이달 1일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음주운전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53%였다. 제주지검 오모(33·여) 검사는 집행유예 ... 버스에서 여성 신도 가슴 만진 신부님 버스에서 같은 교회 소속 여성 신도가 잠든 틈을 타 신체부위를 만져 성추행한 신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이정현)는 신부 김모(31)씨를 준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4월 오후 한 시내버스 안에서 같은 교회 소속 신도 A씨가 잠들자 피해자를 자신의 허벅지 위에 누인 뒤 피해자 옷 속으로 손... 검찰, '탈세 의혹' 인순이씨 수사 착수 검찰이 세금탈루 의혹으로 고발된 가수 인순이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인순이씨 고발 건을 형사4부(부장 신자용)에 배당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가수 최성수씨 부인 박모씨는 지난 5일 인순이씨를 세금탈루 혐의(조세범 처벌법 위반)로 검찰에 고발했다. 박씨는 고발장에서 인순이씨가 2005년 6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40억원가량을 차명계좌로 받는 등 66... 이사회 의결 없는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무효 공공기관 노사가 임금피크제에 합의했어도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았다면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전 한국노동교육권 교수 정모(69)씨가 한국기술교육대를 상대로 낸 임금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한 원심을 깨고, 원고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교육원이 이사회 의결을 거... 법원, "과중한 업무로 자살, 경찰 간부 '보훈보상대상자'" 과중한 업무로 자책감과 우울증에 괴로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찰 간부를 보훈보상대상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단독 김수연 판사는 경기도 소재 한 경찰서 소속 경비교통과장 A씨의 유족이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 유족 비해당결정 취소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주변인들과 근무수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