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거센 북풍'…믿을 것은 선거 뿐인가 최강욱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음력 설도 지났으니 분명한 병신년이다. 세월호의 비탄과 소녀상의 눈물은 여전히 마르지 않았는데, 선거를 앞둔 대한민국은 입춘이 지났어도 북풍이 거세다. 미사일인지 로켓인지를 놓고 해묵은 종북논쟁이 다시 불거지고, 당장 배치하기도 어렵다는 사드(THAAD) 이야기가 뉴스를 뒤덮었다. 그저 미국이 만들었다니 아주 좋은 신무기려니 하며 고개를 주... 달아오르는 총선 레이스, 초기 이슈는 ‘안보’ 4·13 총선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문제 등 안보 현안이 초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11일 “개성공단의 사실상 폐쇄를 절대 반대한다”며 “(북한이 조성한) 프레임에 말려드는 것은 대북정책의 한계와 무능을 드러내는 것으로, 선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