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소휴직처분 뒤 무죄 확정 받은 군인…급여 지연손해금 줘야" 군 간부가 기소된 후 휴직처분을 받았으나 무죄가 확정된 경우에는 휴직처분 기간 동안의 급여는 물론, 지연손해금까지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재판장 조한창)는 해군사관학교 교수부 교관 김모씨가 "미지급 보수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무죄가 선고됨에... '억대 금품 수수' 대한배구협회 전 부회장 징역 1년6개월 확정 친형으로부터 협회가 비싸게 건물을 매입하도록 힘을 써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원대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대한배구협회 전 부회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브로커이자 친형으로부터 특정 건물의 매입 청탁을 받고 거액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로 기소된 대한배구협회 이모(65) 전 부회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1억3... 대법, '포천 고무통 살인사건' 50대 여성 징역 18년 확정 내연남을 살해해 고무통에 사체를 은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포천 고무통 살인사건' 범인에게 징역 18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모(51·여)씨에게 "원심 판결이 정당하다"며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씨는 2013년 5월~7월경 돈 문제로 다툰 내연남 A씨에게 수면제 등을 먹인 후 목을 조... 4주간 휴일없이 근무하다 사망…"업무 숙달됐다면 산재 아니야" 4주간 휴일 없이 일 하다가 뇌질환으로 사망했더라도 7년간 근무해 업무에 숙달됐고, 비교적 일찍 퇴근했다면 업무상재해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아내 A씨가 업무상 과로로 숨졌음에도 불구하고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며 남편 김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 '굿값' 받고 '기도'만 올린 무속인 징역 2년 6개월 확정 지인에게 흉사가 곧 일어날 것이라며 1억6000만원 상당의 굿값을 받았으나 정작 기도만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무속인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무속인 이모(55·여)씨에게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며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상남도 창원시내 주택에 신당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