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국 미분양 3개월만에 소폭 감소 지난해 11월부터 급증하던 미분양이 3개월만에 소폭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지난해 평균의 두 배 가까운 물량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어 분양시장의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606가구로 집계됐다. 전달(6만1512가구)과 비교해 1.5%(906가구) 줄었다. 수도권이 3만637가구에서 2만9049가구로 5.2% 감소했지만 지방은 3... 주택인허가, 역대 최대 지난해 대비 또 증가 공급과잉 우려로 신규 분양 수요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주택 공급 속도는 늦춰지지 않고 있다.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많은 주택이 지난 달 인허가됐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에서는 총 4만7536가구가 인허가됐다. 지난해 3만3271가구보다 42.3% 증가했다. 지난해는 연간 76만5328가구로 역대 최고 인허가량을 기록했던 해다. 수도권이 45.5%, 지... "중국 철강 구조조정, 이번엔 다르다"-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11일 중국 정부의 철강업 구조조정 정책이 이전과 달리 실효성을 거둘 것으로 판단했다. 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지난달 22일 리커창 총리 주재 상무회의에서 철강산업의 조강 생산능력을 1억~1억5000만톤 감축하기로 했다"며 "지난 5년간 세계 철강산업이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중국 ... 2년전 미분양이 이제서야…못믿을 국토부 통계 "무엇이 문제인지 MRI를 찍듯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통계만큼 좋은 수단도 없다. 잘못된 재료로는 결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없듯이 주요 정책에 사용되는 기초 통계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보완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의 취임사다. 신뢰도 높은 통계를 바탕으로 주택정책을 기획할 것이라는 장관의 신념이 아... 경기 신도시서 대형 브랜드 무더기 미분양 경기도 신도시에 미분양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현대건설(000720), 현대산업(012630)개발, 대림산업(000210) 등 빅브랜드 건설사가 대규모 분양에서 나섰지만 돌아선 청약자들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순위 내 마감이라는 보여지는 성적과 달리 당첨자들이 계약서에 도장 찍기를 거부하며 미계약 미분양이 빠르게 늘고 있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12월 경기도 총 미분양은 2만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