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사 위탁계약 포기하도록 요구한 공무원 '무죄' 전북 고창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 사이에 체결된 공사 위탁계약을 포기하도록 해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기소된 고창군 해양수산과 시설계 직원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박모(47)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씨는 고창군 해양수산과 시설계 주... 대법 "SK그룹 일감몰아주기 부당지원 아니다"(종합)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300억대 과징금과 함께 시정명령을 받은 SK(003600)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10일 SK그룹 계열사 7곳이 "시정명령과 과징금 347억3400만원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공정위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고들이 SK C&C와 ...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정신분열증 아들' 징역 7년 확정 평소 정신분열증을 앓다가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40대 아들에게 징역 7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존속살해와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44)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존속상해치사와 사체유기 혐의를 인정,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씨는 2005년부터 정신분열증의 하나인 ‘조현병’을 앓고 있... '가짜 오바마상' 만든 NGO 관계자들 벌금형 확정 가짜 '오바마 봉사상'을 만들어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NGO 관계자들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교육법인 H문화원 원장 조모(57)씨, 봉사단체 D문화학교 위원장 박모(55)씨와 교장 김모(51)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500만~7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조씨 등은 '글로벌평화문화봉사단'이란... 일본에서의 혼인신고, 국내만큼 빨라진다 도쿄 등 일본 일부지역에서도 전자적(온라인) 송부에 의한 혼인신고가 가능해져 국내신고사건 처리 수준으로 빨라진다. 대법원은 지난 1일 대법원 가족관계등록예규 제461호인 ‘재외국민 가족관계등록사무소의 업무 및 가족관계등록관의 등록사무 처리에 관한 지침’을 개정해 일본 재외공관에 파견한 법원공무원 업무 범위를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