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피플)"국적선사는 국가의 자존심이자 자랑…망하게 두면 안돼" "국적선사가 없어지면 어떻게 되냐고요? 쉽게 말하면 글로벌 대형선사들이 부산항을 들르지 않게 돼 부산항의 위상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화주의 비용도 높아지고 부산항 연계 산업단지 및 관련 종사자가 막대한 피해를 보게 될 겁니다" 현대상선(011200)과 한진해운(117930)의 유동성 위기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현대상선은 지난 18일 주주총회를 열고 주식병합 건을 통과시켜 상장... 석태수 한진해운 사장 "경영정상화 향해 전진할 것" 한진해운(117930)이 18일 여의도 본사 사옥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한진해운이 1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석태수 한진해운 사장. 사진/한진해운이날 주주총회에는 석태수 사장을 비롯해 회사 경영진 및 주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출액 7조 7355억 원, 영업이익 369억 원, 당기 순이익 30억원의 ▲재무제표 보고 ▲이사 ... 한진해운, 유럽 노선 재편 한진해운(117930)이 유럽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운항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노선 재편에 나섰다고 17일 전했다. 한진해운은 고객들의 수요가 많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기항지를 재구성해 서비스를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신 기존 기항지에 대해서는 펜듈럼 서비스(일정 구간을 시계추처럼 이동하는 서비스)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북구 주력 노선인 NE6(A... 건설업계, 해외항만 개발 틈새시장 주목 해외항만 개발사업이 건설사들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빗장을 연 이란을 비롯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으로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항만 개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해양수산부 등 정부에서도 본격적으로 지원에 나서면서 건설사들의 최대 고민인 파이낸싱에 대한 문제도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컨설... 한진해운, 1조2000억 규모 추가 자구안 마련 한진해운(117930)이 자산 매각과 비용 감축 등을 포함한 1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구안을 마련했다. 14일 금융 및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회계법인의 컨설팅을 토대로 추가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채권단과 협의 중이다. '한진' 상표권 및 런던 본사 사옥과 광양터미널 등을 매각하고, 인건비 절감 등 비용 감축으로 연간 1000억원씩 5년간 총 5000억원을 추가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