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개 든 아파트 부녀회 가격담합 이기주의 아파트 단지 부녀회의 이기주의가 또 기승이다. 지난해 말부터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해지자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가격하락을 막기 위해 부녀회를 중심으로 가격 담합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일부 단지에서는 아파트 이미지에 손상을 주는 행동 금지령이 다시 내려졌다.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에서 중개업소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달 84㎡ 면적의 한 아파트 매물을 급하게 팔아... 거래량 절반으로 줄었지만…서울 아파트값 계속 올라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매매가격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새아파트 공급이 이어지면서 평균 아파트값은 오히려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2일 기준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483건으로 하루 평균 204건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달 평균인 419건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 (오피니언)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적기는 없다 ◇김성용 씨알피플앤씨티 대표부동산 시장, 특히 주택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암울해졌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상고하저'의 시장 흐름이 예상됐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최근에는 '거래절벽'이라는 단어까지 나올 정도로 수요자들의 시장 진입이 꽤 정체된 모습이다. 수요자들이 이처럼 주택구입을 망설이는 것은 무엇보다 가격이 더 이상 상승할 수 없을 것... 전국 아파트값 1년8개월만에 하락 전환 전국 아파트값이 1년8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계속되는 전셋값 상승세에 전세가율이 80%에 육박한 서울마저 아파트값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공급과잉 우려에 따른 저조한 청약률과 집단대출 이자 상승으로 미분양 공포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장기 전세난으로 매매전환 수요가 예상됐지만 시장 불확실성에 이마저도 주춤하면서 가격 하락 장기화가 우려된다. 18일 한국감정원... 전세가율 낮은 강남 재건축…수도권 대출 규제 직격탄 전세가율이 80%를 웃도는 일반 아파트와 달리 전세가율이 낮아 투자부담이 큰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이 대출 규제의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해 말 이후 매수세가 뚝 끊기더니 가격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월 강남구 개포주공 1~4단지의 매매 거래는 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5건) 거래량의 12% 수준에 불과했다. 특히, 이달은 더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