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청약시장 '춘래불사춘', 관망세 더욱 짙어져 계절적 성수기가 시작됐지만 최근 분양시장 분위기는 '봄은 왔지만 봄 같지 않다'는 뜻의 '춘래불사춘'이란 말이 딱 맞아 떨어진다. 전세난 심화지역을 중심으로 몰리던 실수요자들마저 청약에 보수적인 자세다. 당초 이달에만 4만가구 가량이 쏟아지면서 향후 청약시장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다음달 총선을 앞두고 건설업체들도 분양시기 조절에 들어가면서 관망세가 ... 분양물량 급증 1위 경기 광주, 결국 경고등 지난해 7900여가구가 공급되면서 과잉공급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던 경기 광주시 청약시장에 결국 경고등이 켜졌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광주시는 최근 2년간 공급물량(8491가구, 2016년 3월 기준)이 과거 5년간(2010~2014년) 분양물량(562가구)보다 15배가량 증가하면서 도내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지난해 1만214가구를 분양한 파주는 10.09배 증가했으며, 지난해 도... (시론)오류투성이 미분양 통계, 정확도 높여야 ◇박인호 숭실사어버대학교 교수최근 주택 공급과잉 우려에 대해 건설업계는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공급부족으로 인해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는 입장이다. 반면, 일부에서는 ‘단기적 과잉공급으로 인해 시장에서의 조정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오는 등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부정확한 미분양 통계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미분... 3월 분양 큰장 마지막 기회?..시기 앞당기거나 미루거나 봄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해 보다 많은 아파트가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분양 시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건설사들은 올해 마지막 성황이 될지 모르는 큰장에 물량을 밀어낼 준비를 하고 있다. 7일 금융결제원 청약시스템(아파트투우)에 따르면 이달 들어 청약을 접수한 전국 13개 단지 가운데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한 단지는 53.8%인 7곳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