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노조 설립 개입' 한라대 총장 유죄 확정 노동조합 설립을 막기 위해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김성훈(57) 한라대학교 총장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노동조합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총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총장은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제주한라대학지부 설립을 주도하던 직원 이모씨에게 전화를 걸... 대법원 "국민참여재판 배제 신중히 판단해야" 14세 지적장애인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신청한 국민참여재판에 대해 대법원이 허가하지 않았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성폭력처벌법(장애인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모(44)씨가 낸 국민참여재판 배제결정에 대한 재항고를 기각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14세의 지적장애인이고, 심리과정에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도입 12년만에 '증권집단소송' 첫 본안소송 열린다 도입 12년 만에 처음으로 증권집단 소송 본안사건 심리가 진행되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한화증권이 2008년 발행한 주가연계증권(ELS) '한화스마트 ELS 10호'에 대한 집단소송에 대한 소송허가 사건 재항고심에서 로얄 뱅크 오브 캐나다(로얄뱅크)의 재항고를 기각하고 집단소송을 허가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양모씨 등은 만기상환금 지급 위험을 피하기 위해 ... '시화호 토막살해범' 징역 30년 확정 '시화호 토막살인 사건' 피고인 김하일(48·중국 국적)씨가 상고심에서 징역 30년형을 최종 선고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살인·사체손괴·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이 심신장애가 있다는 김씨의 주장을 배척한 것은 정당하고, 상고이유 주장처럼 심신장애에 관한 ... 음주·난폭운전 사망사고 최대 징역 12년 앞으로 음주운전이나 난폭운전으로 사람을 사망케하는 경우 최대 징역 12년이 선고된다. 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이진강)는 28일 제71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수정된 교통범죄 양형기준을 오는 5월15일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르면, 교통사고치상죄의 경우 권고형량범위의 상한인 2년의 2분의 1인 1년을, 교통사고치사죄는 상한 3년의 절반인 1년6개월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