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더민주 호남참패 '문재인 책임론'에 반박 이어져 더불어민주당의 호남 참패를 두고 이른바 ‘문재인 책임론’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더민주 이개호 의원은 18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총선에서 호남 지역민들이 우리 당에 분노를 넘어 증오를 표출했던 사실을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하는 ‘대승적 결단’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전날 MBN 인터뷰에서 “호남이 지지를 거두... 20대 국회, 더민주 123석-새누리 122석…원내 제1당 교체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새누리당을 이기고 원내 제1당으로 올라섰다. 국민의당은 호남돌풍에 힘입어 원내 교섭단체 구성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4일 오전 7시 기준 새누리당 후보가 122명, 더민주 후보가 123명, 국민의당 후보가 38명, 정의당 후보가 6명, 무소속 후보 11명이 당선됐다. 전국 253개 지역구에서는 새누리당 105곳, 더민주 110... (4·13총선)더민주 "유권자들 나라를 보고 선택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20대 총선 결과에 대해 “유권자들이 정당 선호를 떠나 나라를 보고 선택한 결과”라는 반응을 내놨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4일 "수도권 지형을 보면 이번 총선은 그동안 새누리당 경제 정책이 잘못됐다는 것을 국민이 표로 심판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더민주도 선거 결과를 보고 매우 크게 반성해야 할 점이 많다"며 "앞으로 더민... (4·13총선)더민주, 강남·영남서 전국정당화 교두보 확보 영남과 서울 강남 등 전통적인 ‘야당의 험지’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및 야당계열 무소속 후보 중 적잖은 수가 당선됐다. 더민주는 '전국정당'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인물은 대구 수성갑에 출마해 당선된 김부겸 후보다. 2012년 19대 총선과 2014년 지방선거에서 연거푸 낙선한 후 세 번 도전만에 대구에 더민주 깃발을 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