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 등 배임수재로 구속 취업 청탁 등 대가로 거액을 받은 전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간부들이 검찰에 구속됐다. 인천지검 특수부(부장 김형근)는 배임수재 등 혐의로 전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정모씨와 임원 A씨 등 2명을 지난 5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과 업계의 말을 종합하면 정 씨 등은 지부장으로 활동하던 당시 취업 청탁 등과 함께 수억원 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 재계, '옥시'에 화들짝…불붙은 경제민주화 재계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여소야대로 국회 지형이 뒤바뀌면서 경제민주화 등 경제계 압박은 일찍이 예견됐다. 여기에다 예상치 못한 '옥시'(가습기살균제 피해사건) 사태의 재점화로 징벌적손해배상제 도입 등 민감한 사안들이 입법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각 그룹들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은 9일 옥시 사태를 이달 말 개원하는 20대 국회의 최우... 검찰, 신현우 전 옥시 대표 구속영장 방침 신현우(68) 전 옥시레킷벤키저 대표가 9일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재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이날 신 전 대표와 전 연구소장 김모씨 를 상대로 원료의 유해성을 알고도 '옥시싹싹 가습기당번' 제품 제조를 강행했는지 등을 보강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그동안 옥시레킷벤키저 관계자 ... 정부, 애경·이마트 가습기 살균제 성분 20년 동안 유해성 심사 면제 애경·이마트 가습기 살균제 성분(CMIT·MIT)에 대해 정부가 20년 동안 '유해성 심사 면제' 고시를 반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9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송기호 국제통상위원장이 언론에 공개한 자료를 보면 CMIT·MIT는 1992년에 처음 '유해성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존화학물질'로 고시됐다. 이후 정부는 정기적으로 '기존화학물질' 고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