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기업, 직원 배불리기에만 열중" 공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외면한 채 직원들 배불리기에만 급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용태 의원은 12일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내 공기업들의 최근 3년간 연평균 사회공헌활동 금액은 각각 18억원에 그친 반면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사내근로복지 기금은 연평균 83억원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중에서 한국전력의 사회공헌활...   재정부 국감 핵심 쟁점은 '재정건정성' 12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은 국가채무 등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쏟아냈다. 첫 질의에 나선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은 "재정건전성 측면에서 정부의 중기재정운용계획이 너무 방만한데 차기정부로 넘기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진 의원은 "국가채무 산정이 체계적이 못해 정부의 보증채무 등이 포함된 광의의 국가채무 개념을 도...  김쌍수 "내년 전기요금 인상할 것" 김쌍수 한국전력(KEPCO) 사장은 12일 내년에 전기요금을 인상할 것이라는 계획을 내비쳤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한전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향후 전기요금 인상계획을 묻는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의 질문에 "올해도 자회사를 포함한 결산상 적자를 면치 못할 상황이고, 여기에 투자보수가를 감안하면 일정부분 올라간다"고 밝혔다. 현재의 요금 인상분으로는 한전의 적자...  한국거래소, 금융공기업 최고 연봉 금융위원회 소관 공공기업 가운데 한국거래소의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위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의 정규직 기준 평균 연봉은 9119만원으로 금융공기업 18곳 가운데 가장 높았다. 기업은행이 8711만원, 코스콤이 7683만원, 예금보험공사가 715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기은신용정보는 4726만원, 한국...  김쌍수 "발전자회사 통합, 경제적으로 타당" 김쌍수 한국전력(KEPCO) 사장은 12일 "한전과 발전자회사간 통합은 경제적 논리상 타당하다"며 지경부의 통합반대 의견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 사장은 이날 한전의 국정감사에서 한전과 6개 발전자회사간 재통합에 대해 이 같은 이 밝히고 "통합을 통해 저가의 연료구매가 가능해 요금인하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전과 발전자회사의 연료 통합구매에 대해 한전측은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