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진퇴양난' 대우조선…8대 쇄신안 발표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임원 성과금 환수와 윤리위원회 가동 등 8대 쇄신안을 5일 발표했다. 전 현직 사장이 연이어 검찰에 소환되는 등 대우조선해양 비리 사태에 대한 압박이 커지는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4일 사내 매체를 통해 지난날의 부끄러운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대우조선해양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환골탈퇴의 쇄신을 시작한다... ‘대우조선 비리’ 고재호 전 사장, 피의자 신분 출석(종합) 5조원대 회계사기 사건 핵심 인물인 고재호(61)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검찰 부패범죄 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검찰이 지난달 대규모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수사에 본격 착수한지 26일 만이다. 고 전 사장은 4일 오전 9시13분쯤 특별수사단 조사실이 있는 서울중앙지검 별관 앞에 도착해 "회계사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회사의... '대우조선 비리' 고재호 전 사장 "회계사기 지시 안 했다" 대우조선해양 회계사기 핵심 인물로 지목된 고재호(61) 전 대우조선 사장이 검찰 부패범죄 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고 전 사장은 4일 오전 9시13분쯤 특별수사단 조사실이 있는 서울중앙지검 별관 앞에 도착해 "회계사기 혐의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회사의 엄중한 상황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회계사기 조작한 목적... 특별수사단, 고재호 전 대우조선 사장 내일 소환 대우조선해양 비리사건 핵심 피의자인 고재호(61) 전 사장을 소환 조사한다. 검찰 부패범죄 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고 전 사장을 내일 오전 9시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고 3일 밝혔다. 특별수사단은 고 전 사장 재임기간인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순자산 기준으로 5조4000억원가량의 분식회계(회계사기)사실을 잠정 파악한 상황이다. 특별수사단은 고... 남상태 전 사장, 회삿돈 50만달러 빼내 페이퍼 컴퍼니 투자 대우조선해양 비리 핵심 인물중 한 명인 남상태(66·구속) 전 사장이 회사자금을 빼돌려 해외 페이퍼 컴퍼니 지분을 취득해 배당금을 챙겨온 사실이 밝혀졌다. 현재까지 밝혀진 범죄액수만 20억원이 넘는다. 검찰 부패범죄 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30일 "현재까지 밝혀진 남 전 사장의 범죄액수는 횡령액을 포함해 20억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특별수사단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