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7월 기준금리 '동결' 우세…성장률 '하향조정' 무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14일 정례회의를 열고 7월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지난달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한 후라 이달에는 동결 가능성이 크다. 한은은 기준금리 결정과 함께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내놓는다. 지난 4월 기존 전망에서 경제성장률을 한 차례 낮췄는데, 이번에도 하향 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12일 한국은행과 ... 채권시장 전문가 91.2%, 7월 기준금리 동결 예상 채권시장 전문가 91.2%가 오는 14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7월 기준금리(현행 1.25%) 동결을 예상했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채권보유·운용관련 종사자(127개 기관 200명)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설문응답자(77개 기관 102명)의 91.2%가 7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금투협은 “브렉시... '불에 타고 물에 젖고'…상반기 손상화폐 1조5000억원 올해 상반기 불에 타거나 물에 젖는 등 화폐기능을 상실해 폐기한 화폐가 1조5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중 손상화폐 폐기 및 교환 규모'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은이 폐기한 손상화폐는 전기보다 1463억원(8.8%) 감소한 1조5151억원으로 집계됐다. 손상된 화폐를 새 화폐로 바꾸는 데에는 모두 219억원의 비용이 들었다. 폐기한 ... 3분기 대기업·가계 대출 더 깐깐해진다 올 3분기 산업 구조조정 영향 등으로 금융기관의 대기업 대출이 한층 더 엄격해질 전망이다. 가계의 주택담보대출도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 시행 등으로 이전보다 심사가 엄격해져 돈을 빌리기가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2분기 동향 및 3분기 전망' 결과를 보면 올해 3분기 은행의 대기업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2분기 -19... 브렉시트 여파에 6월 외환보유액 감소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영향으로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10억달러 가량 줄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6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 규모는 3698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0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외환보유액 규모는 지난 3월 말 이후 3개월 만에 3700억달러선 밑으로 떨어졌다. 한은은 6월 외환보유액이 줄어든 것에 대해 파운드화 등 기타 통화로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