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구조조정' 앞둔 철강업계, 신용등급 유지 구조조정을 앞둔 철강업계가 신용등급을 유지하며 안도했다. 한국기업평가가 국내 주요철강업체 8개 중 7개사의 신용등급 및 등급전망이 유지됐다고 12일 밝혔다.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철의 중간 소재인 슬라브 표면을 고르게 하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12일 상반기 철강산업 정기평가를 통해 8개 철강업체 중 7개사의 신용등급 및 등급전망... 현대중공업, 사원·대리급까지 희망퇴직 확대 검토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현대중공업(009540)이 희망퇴직 대상을 사원과 대리급에까지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사원 및 대리급 중 경력 15년 이상인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추가로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50세 이상의 고령자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은 이러한 희망퇴직 관련 시행안을 조만간 확정 짓고 노동조합 등에 정식 통보... 수익구조 '안정화' 동국제강, 영업익 대폭 개선 동국제강(001230)이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014년 이후 진행한 사업재편작업이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동국제강이 지난달 브라질 CSP제출소 화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슬라브 생산에 돌입했다.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이 올 2분기 별도기준 99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6.4% 증가한 수치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16... 삼성중공업 파업 돌입, 대우·현대도 대기 '첩첩산중' 조선3사 중에서 삼성중공업(010140) 노동조합협의회(노협)가 오는 7일 4시간 전면파업을 앞두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042660)과 현대중공업(009540) 역시 파업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어 조선3사의 구조조정이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노조는 일방적인 행태가 아닌 상호 협의를 통해 의견을 조율해나갈 수 있다며 무조건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것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