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조사 앞 둔 기업인 또 자살…끝나지 않는 비극의 굴레 '롯데 2인자'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검찰 수사를 앞두고 기업인이 자살하는 일이 또 벌어졌다. 이 부회장은 26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의 한 산책로 나무에 넥타이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발견된 이 씨의 차량에선 유서가 나왔다. '그룹차원의 비자금 조성은 없으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훌륭한 사람'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신 회장... 이인원 부회장 자살…검찰 "깊은 애도…수사 일정 재검토"(종합) 롯데그룹 정책본부장인 이인원(69) 부회장이 26일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자살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이 부회장의 자살로 최근 정책본부 주요 인사를 조사 중이던 검찰 수사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진심으로 안타깝게 생각하고, 고인에게 애도를 표하며 명복을 빈다"며 "수사 일정의 재검토를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애초 서울... 이인원 유고에 충격 빠진 롯데그룹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통하는 이인원 정책본부장(부회장)이 검찰 조사를 앞두고 26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롯데그룹은 충격에 충격과 당혹감에 휩싸인 모습이다. 이 부회장은 1973년 롯데호텔 입사 후 40여년간 근무한 그룹의 '산 역사'이자 '최고참 전문 경영인'으로, 임직원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도 맡아왔기 때문에 그룹의 심리적 타격은 어느 때보다 큰 상... 스스로 목숨 끊은 이인원 롯데 부회장은 누구?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이자 롯데그룹 2인자로 불렸던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이 26일 검찰 출석을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초 검찰은 이 부회장을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배임 혐의를 중심으로 조사할 예정이었다. 특히 롯데건설 등 계열사에서 조성된 비자금이 정책본부로 유입됐는지, 이 부회장이 여기에 개입했는지가 초점이었다. 이인원 부회장은 ...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검찰 조사 앞두고 자살 롯데그룹 정책본부장인 이인원(69) 부회장이 26일 검찰의 조사를 앞두고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으로 보이는 시신이 이날 오전 7시10분쯤 경기 양평군 서종면의 한 산책로에서 발견됐으며, 확인된 신분증은 이 부회장 본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조재빈)는 지난 25일 배임 등 혐의에 대한 조사를 위해 이 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