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초고속 고령화..노령화지수 50년만에 8배 상승 6.25 전쟁 직후 우리나라의 인구는 몇 명이었을까. 그때와 지금 사회는 무엇이 얼마나 바뀌었을까.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955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는 2150만명에서 2009년 4875만명으로 2.3배 증가했다. 0~14세의 유년인구는 당시 41.2%에서 현재 16.8%로 대폭 줄어들었고, 노년 인구는 3.3%에서 10.7%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노령화지수는 지난 1950년대 8.0을 기록했... 지난해 기업 순이익 급감..43%줄어 금융위기 직격탄을 맞으면서 작년 기업들의 성적표는 매우 저조했다. 지난해 기업 총 매출액은 늘었지만 순이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기준 기업활동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자본금 3억원 이상, 상용근로자 50인 이상 기업 전체 매출액은 1605조원으로 전년보다 19.2% 증가했다. 이들 기업체수는 지난해 전년(1만748개)에서 1만93... 경기회복세에도 살림살이는 '한숨' 경기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살림살이는 오히려 힘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가계 소득이 1년전에 비해 -1.4% 감소하면서 지난 2003년 이후 최대 감소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13일 통계청이 내놓은 '3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345만6000원으로 1년전에 비해 1.4% 감소했다.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계소득은 점차 줄어들어 지난 2분기 ... 쌀농사 '대풍'..정부 23만톤 추가격리 올해 쌀농사는 대풍이지만 남아 도는 쌀이 걱정이다. 12일 통계청은 올해 쌀 생산량이 491만6000톤으로 지난해보다 7만3000톤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통계청이 발표한 예상생산량(468만2000톤)보다도 20만톤 이상 더 늘었다. 특히 단위면적(100평방미터)당 생산량은 534kg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최고치를 경신했던 단위면적당 생산량 520㎏보다도... 비정규직 되레 급증..올해만 30만명↑ 지난해 경기침체로 비정규직 근로자가 급증하고 처우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비정규직 근로자는 지난해보다 30만명 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들 임금은 감소,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는 100만원으로 벌어졌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09년 8월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 근로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으로 비정규직 근로자는 지난해보다 30만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