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갤럭시노트7 단종, 정부 산하기관 책임론 제기 삼성전자가 배터리 폭발을 일으킨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의 단종결정을 내린 가운데 제품 검사를 진행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들의 관리감독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무소속 홍의락 의원은 13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시험원)은 지난 4월 삼성SDI가 중국과 베트남 공장에서 제조된 갤럭시노트7 배터리 두 개의 안정성 시험의뢰를 하며 함께 제출한 배... 삼성, 갤노트7 대안찾기 분주…역부족 시선도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사태 수습과 함께 대안 마련에 분주하다. 애플의 아이폰7, LG V20 등 경쟁사의 전략 스마트폰이 잇달아 출격하는 상황에서 연중 최대 성수기인 4분기도 눈앞으로 다가왔다. 상반기 히트작인 갤럭시S7 시리즈를 비롯해 제품 라인을 총동원해 갤럭시노트7 공백을 메운다는 복안이다. 다만, 이미 시장 신뢰가 추락한 터라 역부족일 것이란 비관적 전망도 ... 삼성전자, 갤노트7 교환고객에 7만원 추가지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교환·환불(개통취소) 고객 대상 사은 혜택을 확대한다. 자사 스마트폰으로 교환하는 고객에게는 통신비 7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타사 제품으로 바꾸는 고객에게도 모바일 이벤트몰 3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13일 갤럭시노트7 구매 고객에 대한 감사와 교환·환불에 따른 사과의 의미로 이 같은 사은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당초 삼성전... 정부, 갤노트7 늑장 대응…단종되고서야 첫 회의 소집 정부가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와 관련해 대응에 나선다. 피해가 예상되는 관련 부품업계와 중소기업 지원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에만 맡기다 늑장 대응에 나섰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19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제3차 민관합동 K-ICT 수출지원반'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 주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사건에 대한 대책 ... 좌초된 갤럭시…난제도 수두룩 홍채인식 등으로 무장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갤럭시노트7이 데뷔 70일 만에 무대에서 퇴장했다. 배터리 결함 등으로 인한 연쇄 발화 사건에 발목을 잡혔다. 조기 등판과 조기 리콜이라는 섣부른 조기 행보가 조기 단종이라는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 스마트폰 역사상 유례없는 참사에 삼성전자는 기술력은 물론 시장 신뢰조차 담보할 수 없게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고객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