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미르·K스포츠재단 관계자 8명 주거지 압수수색 검찰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관련해 28일 관계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사건 수사팀(팀장 한웅재 형사8부장)는 이날 "정모 K스포츠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관계자 8명의 주거지 각 1곳씩, 총 8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27일에도 세종시 문체부 국장급관계자 사무실을 포함해 총 7곳에 대해 압수수색 작업을 펼쳤... '사우디 대사 로비 대가' 최규선, 5억원 사기 혐의 기소 이른바 '최규선 게이트'로 김대중 정부 시절 실형을 선고받은 최규선(56) 썬코어(051170) 대표이사가 다른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 이진동)는 특정경제범죄법 위반(사기) 혐의로 최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씨는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영사관 및 외교관 숙소 신축 공사 수주를 도와주겠다고 피해자 J건설을 속여 총 5억원을 받은 혐의... 검·경, 고 백남기씨 부검영장 재청구 고심 고(故) 백남기씨에 대한 부검영장 강제집행이 무산되면서 검찰과 경찰이 재청구를 고심 중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자정 백씨의 부검영장 유효기간이 만료되면서 검찰과 경찰은 현재 세 번째 영장 청구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백씨의 부검영장을 강제집행하려 했지만, 유족과 시민단체의 거부로 끝내... 재계, 임금 동결·삭감 칼바람 분다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양대 산맥인 현대자동차그룹이 상무급 이상 임원들의 임금을 자진 삭감하기로 하면서 이 같은 움직임이 재계 전체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삼성그룹 역시 실적이 부진한 일부 계열사를 중심으로 임원 임금을 동결하거나 삭감하고 있다. 경기불황과 실적악화가 지속되면서 대기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임금삭감 및 동결에 나서는 것이다. 기존 조선 및... 정부 공공선박 발주…조선사, 가뭄에 단비 정부가 공공 선박을 발주하면서 수주 가뭄에 허덕이던 국내 조선사들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 최근 정부는 4조2000억원 규모 군함과 관공선 등 공공선박을 조기 발주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사들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7일 한진중공업은 조달청으로부터 해양경비안전본부가 발주한 500t급 경비함 5척, 1991억원에 달하는 입찰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한진중공... 검찰, '최순실 사용 정황' 태블릿 PC 확보…"수사에 참고" 검찰이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을 비롯해 청와대 내부 문건 등을 미리 받아봤다고 보도한 JTBC로부터 관련 파일을 넘겨받아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25일 "JTBC로부터 태블릿 PC 한 대를 받았다. 태블릿에 들어 있는 파일에 대해서는 수사 단서로 삼을 부분이 있으면 수사에 참고하겠다"며 "파일 내용은 현재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 태블릿 PC는 ... 검찰, '대우조선 회계사기 묵인 의혹' 안진회계법인 전 이사 소환 대우조선해양(042660) 경영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부실 감사 의혹을 받고 있는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의 전직 임원을 25일 소환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날 "A 안진회계법인 전 이사를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로 피의자 소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013년과 2014년 대우조선해양 외부 감사를 맡았던 안진회계법인은 대우조선해양의 5조원... 대우조선, 해외 수주 1400톤급 잠수함 건조 성공 대우조선해양(042660)이 국내 최초로 해외수주에 성공한 1400톤급 잠수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4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수주한 잠수함 3척 가운데 두 번째 잠수함의 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진수식에는 위도도(Widodo) 인도네시아 국방사무차관, 아리 핸드리쿠스 슴비링(Arie Hendrycus Sembi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