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직권남용·사기미수' 최순실씨 구속영장 청구(종합)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개명 최서원)씨에 대해 검찰이 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2시쯤 직권남용·사기미수 혐의로 최씨에 대한 사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수사본부에 따르면 최씨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설립과 관련해 다수의 대기업이 각각 486억원과 288억원을 지원하... 검찰, '비선 실세' 최순실씨 구속영장 청구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개명 최서원)씨에 대해 검찰이 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2시쯤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와 사기미수 등 혐의로 최씨에 대한 사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과 관련해 안종범(57) 전 대통령실 정책조정수석과 ... 이동걸 산은 회장 "대우조선해양 자본확충 1.6조원 이상 추진"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대우조선해양(042660)의 자본잠식 상태를 탈피하기 위한 산은의 자본확충 규모로 당초 예상됐던 1조6000억원보다 상회하는 규모의 자본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자본잠식에 빠진 대우조선이 2017년 3월 이내 주식거래를 재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1일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문학사상사' 대표 임홍빈씨, 110억대 배임 실형 유명 월간지 ‘문학사상사’ 대표 임홍빈(86)씨가 110억원대 배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남성민)는 특정경제범죄법 배임 혐의로 기소된 문학사상사 임홍빈 대표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 회사인 신흥기업은 서림리조트에 대한 대여금을 대손충당금으로 처리하고 서림리조트의 채무를 대위변제한 ... 대우조선해양 "감자 추진 등 여러 방안 검토 중…확정된 바 없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은 한 매체의 '내달 중 감자 추진' 보도와 관련해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채권단과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31일 공시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검찰, '대우조선 비리 묵인 의혹' 안진회계 전 이사 구속영장 청구 대우조선해양(042660) 경영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부실 감사 의혹을 받고 있는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의 전직 임원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8일 "A 안진회계법인 전 이사에 대해 외부감사법과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검찰은 A 전 이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재계, 임금 동결·삭감 칼바람 분다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양대 산맥인 현대자동차그룹이 상무급 이상 임원들의 임금을 자진 삭감하기로 하면서 이 같은 움직임이 재계 전체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삼성그룹 역시 실적이 부진한 일부 계열사를 중심으로 임원 임금을 동결하거나 삭감하고 있다. 경기불황과 실적악화가 지속되면서 대기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임금삭감 및 동결에 나서는 것이다. 기존 조선 및...  국세청, 대우조선 특별세무조사 착수(상보) 국세청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20일 오전 10시30분경 대우조선해양에 들이닥쳤다. 검찰의 압수수색과 같은 방식의 회계장부와 하드디스크 등을 수집해가는 예치조사까지 진행 중이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구로을)은 앞서 지난 7일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세무조사 ... 검찰, '횡령·배임 혐의' 신동빈 회장 불구속 기소 검찰이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을 재판에 넘기면서 약 4개월 동안의 수사를 마무리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조재빈)는 오는 19일 신 회장을 특정경제범죄법 위반(횡령·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는 등 롯데그룹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신 회장은 신동주(62)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격호(94) 총괄회장 등 총수 일가와 함께 총 5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