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번 기회에 정경유착 고리 끊자" 정치권 '재벌개혁' 움직임 본격화 정경유착 의혹으로 번진 ‘최순실 게이트’로 재벌개혁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친기업정책이 눈총을 받으며 규제강화법이 힘을 얻게 됐다. 반면 경제살리기 차원으로 도입된 규제완화법은 재검증 도마위에 올랐다. 야권은 기업들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것이 어떤 특혜로 이어졌는지 검증에 나섰다. 법조계 안팎에선 이번 사건에 형량이 낮은 직권남용 혐의가... 검찰, '뇌물·공동강요 혐의' 송성각 전 콘텐츠진흥원장 체포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7일 송성각(58)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을 체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9시40분 특정범죄가중법 위반(뇌물)과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강요) 등 혐의로 송 전 원장을 주거지에서 영장에 의해 체포한 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전 창조경제추... 검찰, '미르·K스포츠 모금개입' 박 대통령 정조준 검찰이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 모금과정에 박근혜 대통령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7일 안종범(57·구속) 전 정책조정수석으로부터 임의 제출 형식으로 다이어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다이어리에는 지난해 7월27일 박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 17명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미르·K스... 검찰, 최순실·정호성 통화 분석…"국무회의 관여 내용 없다"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씨를 수사 중인 검찰이 정호성(47·구속) 전 대통령실 제1부속비서관과의 통화 내용을 확보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정 전 비서관의 주거지 압수 과정에서 최씨와의 통화 내용이 녹음된 휴대전화 1대를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특수본 관계자는 이날 "통화 녹음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 청계광장에서 #그 어려운걸 최순실이 해냅니다 실시간 검색어에 ‘청계광장’이 종일 오르내렸다. 지난 20대 총선 때 “새누리당이 1번이냐”고 묻던 친구도 최순실이 누군지 안다. 의혹은 걷잡을 수 없이 퍼졌다. 최순실씨가 국가 기밀사안을 미리 받아보고, 청와대 인사를 좌우하는 등 국정에 깊숙하게 개입 했다는 정황이 뚜렷해지고 있다. 대통령에게 위임된 권한은 민간인 최순실씨의 권력이 됐다. 대한민국이 제정일치 사회였... 코스피, 미 대선 우려 덜고 반등…2000선 회복 시도 코스피지수가 20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간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 관련해 "위법성이 없다는 결론에 변함이 없다"고 발표하며 '트럼프 리스크'가 사그라들며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해석된다. 7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74포인트(0.74%) 오른 1996.76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2001포인트까지 ... 개인투자자, 올 들어 일평균 주문 2.66% 줄어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개인투자자의 일평균 주문건수가 전년 대비 2.6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만주 이상 대량주문도 13%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1월4일~11월2일) 개인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일평균 주문건수는 276만5432건으로 전년(284만879건) 대비 2.66% 하락했다. 전체 주문건수(528만2887건)에서 개인이 차지하는 ... (현장에서)창조경제로 허송한 4년 약 4년전 박근혜 대통령은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했다. 박 대통령은 국정 핵심 과제인 창조경제를 미래부에 맡겼다. 출입 기자들 뿐 아니라 온 나라가 '창조경제'의 정확한 개념을 파악하기 위해 혈안이 됐다. 기자들로서는 사전에도 나오지 않는 단어로 기사를 풀어나가느라 곤욕을 치렀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에 대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