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무조사에 8년만에 압수수색까지…악재 겹겹이 쌓이는 삼성 삼성이 ‘비선 실세’ 최순실씨 연루 의혹으로 곤경에 빠졌다. 강제 모금 대상에 오른 피해자 신분이 아니라 대가성 지원 의혹을 받는 공모자 혐의로 검찰의 수사망에 올랐다. 삼성이 최씨 모녀에 대한 35억원 특혜 지원 의혹이 불거져, 검찰이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검찰은 8일 오전 삼성 서초 사옥에 들이닥쳤다. 이 건물 27층에 있는 삼성전자 대외협력담... 이번엔 현대차 부사장 소환조사…'최순실게이트' 기업수사 급물살 청와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개명 최서원·구속)씨를 수사 중인 검찰이 8일 현대차(005380) 임원을 소환했다. 이번 수사에서 미르·K스포츠재단을 지원한 대기업 관계자를 소환한 것은 롯데, SK, 삼성에 이어 현대차가 네 번째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박모 현대차 부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현대차는 ... 박원순 시장 예정됐던 ‘유럽 순방’ 취소 박원순 시장이 다음 주로 계획했던 유럽 순방 일정을 취소했다. 박 시장은 당초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런던과 예테보리를 순방하고, 귀국 후 20일 재출국해 22일까지 파리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최근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국정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서울시장으로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8일 설명했다. 이어 ... 검찰, '최순실 의혹' 삼성전자 압수수색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씨를 수사 중인 검찰이 8일 삼성전자(005930)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6시40분부터 삼성전자 대외협력단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검찰은 삼성전자가 최씨가 독일에 설립한 비덱에 280만유로(약 35억원)를 송금한 정황을 포착한 후 수사를 진행해 ... 검찰, '뇌물·공동강요 혐의' 송성각 전 콘텐츠진흥원장 체포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7일 송성각(58)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을 체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9시40분 특정범죄가중법 위반(뇌물)과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강요) 등 혐의로 송 전 원장을 주거지에서 영장에 의해 체포한 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전 창조경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