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특검법, 박근혜대통령 법적 수사대상 명시해야" 여야 합의로 이른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법안이 채택된 가운데, 대통령이 자신을 수사할 특검 임명에 실제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정연순)는 15일 논평을 내고 “대통령이 특검 임명과 운용에 개입할 수 있다”면서 “수사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 수사 하는 사람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법률적으로 타당하지 ... 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 16시간 조사 후 귀가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씨 의혹에 연루된 이재만(50) 전 총무비서관과 안봉근(50) 전 국정홍보비서관이 검찰에서 약 16시간의 조사를 받고 15일 귀가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이날 오전 2시35분쯤까지 이 전 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이 전 비서관은 정호성(47·구속) 전 제1부속... 박 대통령, 추미애 대표와 15일 회동 박근혜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5일 청와대에서 영수회담을 갖는다.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주최측 추산 100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제3차 민중총궐기 직후 열리는 이번 회담이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추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이른 아침에 제1당 대표로서 청와대에 ... 검찰, 'CJ 인사 개입 의혹' 조원동 전 수석 압수수색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씨를 수사 중인 검찰이 14일 조원동 전 경제수석의 자택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정오쯤부터 조 전 수석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전 수석은 이미경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한 녹음파일이 공개되는 등 CJ그룹의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파일...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씨와 대질신문 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조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변호사단체가 박 대통령을 “중대범죄 혐의 사건으로 정식 입건한 뒤 참고인인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박 대통령에 대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민변은 14일 논평을 내고 검찰이 박 대통령에 대해 7가지 수사원칙을 지켜야 박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