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순실 사태에 뿔난 청소년들…정치권, 선거연령 인하 움직임 “현재 대부분의 언론이 박근혜 대통령이 아닌 최순실씨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이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 아니 박근혜씨야 말로 이 모든 사태에 대한 본질이며 최순실씨는 포문을 여는 게이트 역할을 한 것입니다.” 지난 5일 대구에서 열린 시국대회 발언대에 오른 한 여고생의 영상이 큰 화제를 모았다. 7분여 동안 원고를 보지 않... 안철수, 박 대통령 퇴진 거듭 촉구…"절대 임기 채워선 안 돼"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검찰 조사 회피에 대해 국민의 요구를 무시한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비판하며 “절대 임기를 채우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을 송두리째 유린하고 파괴한 박 대통령이 헌법 뒤에 숨고 헌법 정신을 지켜야 한다고 하는 것은 국민 모욕이고 헌법 모독이다. 이제는 물러나야 한다”... 야권 잠룡들, 정파 초월한 연대 움직임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9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며 공동 대응하기로 하면서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일부 야권 대선주자들과의 연대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안 전 대표와 박 시장은 2011년 보궐선거 전 후보 결정을 위해 만났다. 당시 안 전 대표는 박 시장에게 서울시장 후보를 ... 다시 만난 안철수·박원순 "국민 요구는 박 대통령 하야"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현 정국의 사태 해결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즉각 물러나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두 사람이 단독 회동을 가진 것은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결정을 위한 만남 이후 약 5년 만이다. 안 전 대표와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만나 ‘박근혜·... 안철수, 정치지도자회의 제안…"여야 함께 수습책 논의하자"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8일 현 정국을 수습하기 위한 해법으로 여야 정치권에 ‘정치지도자회의(가칭)’ 소집을 제안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저는 오늘 여야의 책임 있는 정치인들께 비상시국 수습을 위한 가칭 정치지도자회의를 소집할 것을 제안한다”며 “이들이 함께 국정수습의 과정을 만들어갈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