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SK, 급격한 세대교체…최 회장 '친정체제' 강화 최태원 SK 회장의 측근들이 연말 인사에서 대거 전진 배치됐다. 파격적인 세대교체를 통해 최 회장의 확고한 ‘친정체제’가 구축됐다는 평이다. 최 회장과 동년배인 50대 리더들이 약진해 본격적으로 그룹 중책을 맡게 됐다. 그동안 그룹을 지탱해왔던 60대의 수뇌부는 대부분 2선으로 물러났다. SK그룹이 21일 발표한 정기 임원인사에서 조대식 SK(주) 사장(56)이 최고의사결... 코스피 숨고르기…보험주 약세 코스피지수가 전강후약으로 마감됐다. 글로벌 증시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오후장 투신권을 중심으로 매물이 집중됐고 보험주가 동반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연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던 삼성전자도 나흘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98포인트(0.19%) 내린 2037.9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53포인트 오른 2... SK텔레콤, 새 수장에 박정호 사장…전 분야 직접 관장 SK텔레콤(017670)이 21일 박정호 SK주식회사 C&C 대표이사 사장(사진)을 새로운 사장으로 임명했다. 박 사장은 1989년 ㈜선경 입사 이후 그룹 내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SK텔레콤 재임 시절 글로벌 사업 개발 및 SK하이닉스 인수를 주도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박 사장은 그룹 내 인수합병(M&A) 및 신성장 사업 개발 전문가"라며 "이동통신·IoT·미디어·플랫폼·반도체 ... SK㈜, 장동현 대표 단일체제로…기술·사업 전문 ‘DT총괄’ 신설 1사2체제인 SK주식회사 지주사와 C&C가 SK주식회사 단일체제로 전환된다. ICT 사업을 맡던 SK㈜ C&C는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C&C사업’이 된다. 단일체제의 대표는 현재 장동현 SK텔레콤(017670) 사장이 맡는다. SK㈜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1963년생인 장 사장은 1991년 유공에 입사한 뒤 2000년부터 SK텔레콤에 합... 시총 100대기업 보유현금 1년새 두 배 증가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잉여현금흐름이 1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 배당 여력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100대 기업 중 11개 기업은 잉여현금 증가율이 100%를 넘었다. 다만, 매출이 정체인데도 영업이익이 늘고 투자 등의 자본적 지출이 줄어든 '불황형 흑자'가 반영된 구조라 실제 배당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자료/CEO스코어 21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시총 100대 ... SK 조대식 수펙스 의장 선임…‘따로 또 같이 3.0’ 3기 출범(종합) SK는 조대식 SK(주) 사장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으로 선임하는 등 21일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조 신임 의장은 지주회사인 SK㈜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신약개발과 의약품생산, 반도체소재 등 신규 성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계사 기업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주도해 왔다. 조 의장은 또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새롭게 신설되는 전략위원회 위원장도 ...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조기행 SK건설 사장, 부회장 승진(2보) SK그룹은 21일 정기 인사를 단행해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과 조기행 SK 건설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또 5명의 CEO 승진이 이뤄졌다. SK네트웍 사장에 박상규 워커힐 총괄, SK해운 사장에 황의균 SK건설 인더스트리 서비스 부문장, SK가스 사장에 이재훈 글로벌사업부문장, SK루브리컨츠 사장에 지동섭 수펙스추구협의회 통합사무국장, SK플래닛 사장에 서성원 사업총... 케이블 권역폐지 향방은?…KT·지상파도 '반대' 가세 정부가 추진 중인 케이블TV 권역 폐지에 대한 회의적 목소리가 높다. 케이블TV 업계가 기존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IP)TV 사업자 중 KT도 권역 폐지를 반대하고 나섰다. KT의 명분은 케이블TV 사업자 권리 보호다. 이성춘 KT경제경영연구소 상무는 최근 "지역사업권은 규모의 경제 효과를 독점사업권과 교환해 케이블 사업자의 지역 투자를 유도하고 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