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백화점 제빵 디저트, AI 여파로 '제동' 한달 이상 지속되고 있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의 영향으로 계란값이 급상승하면서 최근 인기몰이 중인 백화점 식품관의 디저트 열풍에도 제동일 걸릴 처지에 놓였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계란값 상승과 구매량 제한 등으로 인해 제빵류가 주를 이루고 있는 백화점 디저트의 인기에 악영향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부 백화점은 가격인상을 고려하는 등 대책 마련... 최근 초중고 독감환자 역대 최고치 초·중·고등학생 연령(7~18세)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내 계절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49주(11월27일~12월3일) 13.3명으로 유행기준인 8.9명을 초과한 후 50주 34.8명(1000명당), 51주 61.4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의사환자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또는 ... AI 발생 500m내 농장 전수 살처분…계란 항공수입 추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앞으로 AI 발생시 반경 500m 내 지역 가금류와 알을 모두 살처분한다. 또 계란 대란이 가시화되자 정부가 산란용 닭과 계란 수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19일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AI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데 따른 추가 방역 및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농식품부... AI, 서울대공원도 뚫렸다…천연기념물 황새·원앙 등 폐사·살처분 전국을 뒤덮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급기야 서울대공원에까지 확산돼 천연기념물인 황새와 원앙이 폐사·살처분됐다. 19일 서울대공원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대공원에서 황새 2마리가 폐사함에 따라 사체를 국립환경과학원에, 같이 사육하던 4종 18수의 시료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각각 검사의뢰했다. 중간검사 결과, 황새 사체는 H5 양성으로 판정됐으... AI 위기경보 '심각'…김재수 농식품장관 "최고수준 방역대책"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 단계를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향하고, 범정부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16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담화문을 발표하고 "AI방역대책본부를 중앙사고수습본부로 전환하고 범정부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며 "AI 차단방역을 위한 최고수준의 방역대책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현장 지원과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