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 대통령 "탄핵심판 안 나가…대신 '세월호 7시간' 밝힐 것“ 탄핵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법정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그러나 세월호 7시간 행적에 대해서는 명확히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대통령 측 대리인단 이중환 변호사는 27일 진행된 2차 준비기일에서 "재판부가 석명을 구한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행적에 대한 소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헌법재판소는 오는 30일 3회 준비기일을 끝으로 ... 특검, 정유라 인터폴 적색수배 요청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27일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0)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Red Notice)를 요청했다. 특검팀은 이날 인터폴에 정씨에 대한 적색수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인터폴 사무총국에서 발행하는 수배 중 최고단계인 적색수배는 살인·강도·강간 등 강력범죄 관련 사범이나 폭력조직... 최순실 “김기춘·우병우·안종범 몰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씨는 26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병우·안종범 전 수석을 모른다고 주장하는 등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다. 최씨는 이날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접견실에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과 약2시간30분가량 비공개로 만나 심문과 답변을 진행했다. 김성태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특위위원들... 헌법재판소 "다음 주 변론기일 시작"(종합)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가 이번 주 중으로 준비절차를 끝내고 다음 주부터 변론절차를 시작한다. 헌재 관계자는 26일 “서울중앙지검·서울중앙지법에서 수사·사건 기록이 오면 이번 주 중으로 탄핵심판 준비기일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헌재는 이날 박 대통령 측과 국회 탄핵소추위원단 측이 신청한 검찰 수사기록을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넘... 국조특위, 최순실 수감동 방문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6일 핵심 증인인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한 ‘감방신문’에 나섰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회의실로 핵심증인 3인을 불러 현장 청문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3인 모두 “특검 수사와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를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