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재찬 공정위원장 "어려운 시기에 시장 질서 훼손 우려 높아"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2017년 신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는 손쉬운 이익 추구를 위한 담합, 독점력 남용 등 경쟁제한 행위가 증가해 시장 질서를 훼손할 우려가 높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투자, 소비 등의 내수 부진과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미국의 금리 인상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여전히 불확실하고,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가세되어어려운 시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올해 상황... '특허 공룡' 퀄컴에 과징금 1조300억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가 미국의 거대 통신칩 업체인 '특허공룡' 퀄컴에 1조3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를 결정했다. 공정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과징금이다. 28일 공정위는 글로벌 통신칩셋 및 특허 라이선스 사업자인 퀄컴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조300억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퀄컴은 인텔 등 다른 통신칩 제조사에 표준... 유료방송 요금 신고제로 전환 승인제로 운영되던 유료방송 요금이 신고제로 전환된다. 법무사가 보수 기준도 지정제에서 상한제로 변경되고, 서울시의 도시가스 연결서비스 시장도 개방된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국무조정실은 27일 가격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총 6건의 경쟁 제한적 규제 개선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번에 개선이 확정된 과제는 공공 분야 독점에 대한 경쟁... 가맹점 매출 1위 '도미노피자'…연평균 7억5000만원 지난해 도미노피자의 가맹점 평균 연매출액이 7억4800만원으로 피자 가맹점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수 증가율은 피자알볼로가 가장 높았고, 가맹점 수는 피자스쿨이 822개로 1위를 차지했다. 26일 공정거래조정원은 10개 피자 브랜드의 가맹본부 일반 현황과 가맹사업 관련 정보를 담은 '프랜차이즈 비교정보'를 발표했다. 현재 공정위에 등록된 가맹본부의... 경영책임 회피하는 재벌 총수들…등기 이사 비율 갈수록 하락 총수일가의 경영책임 회피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총수일가가 경영에는 관여하고 있지만 등기임원을 맡지 않으면서 법적인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것이다. 2012년 27.2%였던 이사 등재비율은 최근 5년 동안 임기만료와 중도사임 등을 이유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도 대기업집단 지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