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300억원대 비자금 조성' 롯데 "공소사실 특정하라" 롯데그룹 경영 비리와 관련해 비자금 302억원을 조성해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롯데건설 관계자들이 검찰에게 공소사실 특정을 요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재판장 유남근)의 심리로 9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창배(70) 전 롯데건설 대표의 변호인은 “비자금 사용 시점과 액수가 특정돼 있지 않다”며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를 위해 공소사실 명확히 해 달라... 신동빈 롯데 회장 "변화와 혁신이 살 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면서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주문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단행될 조직개편을 언급하며 각 계열사별 책임경영을 강조했다. 신 회장은 가장 먼저 질적 경영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정책본부가 축소 재편됨에 따라 각 계열사에서는 현장 중심의 책임 경영이 더욱... (현장에서)마지막 창업 1세대 신격호 회장의 명예로운 퇴진 롯데의 한 세대가 종언을 알리고 있다. 롯데의 창업주 '신격호 시대'의 종언은 한국 재벌사의 한 페이지가 마무리됨을 의미한다. 신 총괄회장은 국내 재벌그룹 가운데 경영 일선에 영향을 끼쳤던 마지막 1세대 창업주다. 그런 그가 최근 한 월간지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경영철학과 소신을 밝혔다. 언론 노출을 극도로 꺼려 '은둔의 경영자'라 불리던 그에겐 이례적 행보였다. 그는 인... 국조 넘긴 신동빈, 특검 앞두고 '초긴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6일 국정조사 청문회를 무난히 넘기며 한 시름을 돌렸지만 다음주부터 큰 산인 '최순실 특검'을 기다리며 초긴장 상태가 유지하고 있다. 내년 초로 미뤄진 그룹 정기 인사를 비롯해 조직개편도 특검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변수를 고려해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8일 롯데그룹 관계자는 "걱정했던 것 보다 청문회를 무사히 넘긴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