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영태 "최순실이 대통령 연설문 고치는 것 봤다" 지난해 12월 국회서 열린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출석한 뒤 사실상 종적을 감춰왔던 전 더블루K 이사 고영태씨가 한 때 동지였던 ‘비선실세’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씨와 법정에서 재회했다. 고씨는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씨·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9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최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쳤... 최순실 공판 방청객 "천벌 받을 X"소란 '퇴정'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공판에 참석한 방청객이 욕을 하면서 소란을 피우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진행된 최씨에 대한 공판에서 방청객 이모씨는 "나라가 저 X을 비호하냐"며 욕설하고, 최씨의 변호인을 가리켜 "머리가 좋냐"고 소리쳤다. 이에 재판장이 "법정에 감치된다"고 제지했지만, 이씨는 "너무 화가 난다. 최... 대통령 측 "재단 설립 경위 관련 의견서 헌재에 제출" 탄핵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가 요청한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경위에 대한 의견서를 6일 헌재 재판부에 제출했다. 대통령 대리인단 이중환 변호사는 이날 오후 이같이 밝혔다. 앞서 주심인 강일원 헌법재판관은 지난 10차 변론에서 “미르·K재단 관련된 내용은 탄핵소추 사유 중 핵심인데, 답변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조사에서는 전경련이 주도... "최순실 사무실 없죠?" 질문에 "변호인이면 가서 확인해야"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변호인이 6일 최씨의 소유로 의심되는 업체 더블루케이와의 관련을 부인하는 취지로 말했지만,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는 오히려 변호인으로서 직접 확인하지 않았냐며 변호인을 나무랐다.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진행된 최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공판에서 고 전 이사는 최씨의 변호인 ... 고영태 "최순실·이상화·유재경 함께 만났다"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가 지난해 4월 최순실씨와 이상화 하나은행 본부장,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를 함께 만났다고 6일 증언했다.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진행된 최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공판에서 고 전 이사는 "2016년 4월 최씨가 사람을 소개해 주겠다고 하면서 인호섭 MITS 대표와 이상화 본부장, 유재경 대사를 처음으...